BLING Night Flea Market

BLING Night Flea Market 2011

이것은 2월 12일의 이야기
늦고 게으른 포스팅이라
명한다.

날 바람맞춘 남자
형정욱 쌔우와
함께
매달 한번 플래툰에서 열리는
BLING Night Flea Market
으로..

쌔우라는 별명은 어렸을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의 어머니께서
너는 쌔우구나?
그때부터 쌔우가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예전보다 한층 사람이 많아져
구경하기 매우 힘들어졌다.





곧 시작될 플라스키의 믹스전





artifact
(http://www.artifact.kr/)
실크스크린 이벤트!



티셔츠위에
프린팅이 들어갈
자리를 잡고




잉크를 적당히 붓고
(이날 특별히 좋은 잉크를 쓰셨다고함)




밀대를 비스듬히 잡고
밑으로 강한 압력을 가하며
내리면!




그림이 있는곳에
잉크가 채워져서



프린트가 완성!
전 너무 세게 눌러서
그림이 밀렸어요
하하하



 

심금을 울리는
플라스키의 믹스
"아라잌 셰쑈"
K-POP 세션 시작




득템은 없었으나
괜히 즐거웠고
반가운 사람이 많았던
그날, 그곳

아참
아티팩트 감사합니다.
티셔츠 잘입을께요.

 
Posted by RLXXX

행복한날,그리고 진원

행복한날,그리고 진원 2011
2월 20일.
일요일.
봄이왔다.

약속의 시간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그곳을 향했다.

따뜻한과 시원함의 공존속에
페달질을 하였다.

조금 늦어 마음이 불편했지만
상큼한 쥬스덕에 금새 씻겨내려갔다.
이럴땐 참 단순하다.

아이템 3개를 획득.

그와의 대화,
짧았지만
오랜만의 교류와 소통이
좋았다.

다른 그들과 조우,
대림 미술관의 디터람스 전시로 향했다.

BROWN의 수석 디자이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의 디자인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것을 눈에 담아 내듯
열심히 관람하였다.

할머니의 쏘울 떡볶이를
먹기위해
동네로 이동.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10분만에 모든것을 해치우고
스튜디오 리빌드로 이동.

오랜만에 간 그곳엔 낯설지 않은
친구들이 모여 있었고.
그의 바테잎핑으로
자전거의 조립을 완성시켰다.
쫄깃한 그것이마음에 들었다.

홍대어귀의 북까페로 이동.
일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졸면서 했지만
오히려 기특.
다른때 같았으면 속으로는 질책했을텐데...
다음턴엔 좀더 길게 좀더 많이...


타코벨을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개트래쉬슈퍼정크푸드에 한표.
다시는 먹지 않으리.

옐로우 후쿠오카의 분위기와
타코와사비, 500한잔.

삼청동 김태헌,
작가이자 디자이너
그의 집으로 향하여
그가 제조해준 헐크를 마시고
오랜만에 이야기.
2nd TBSB를 보고 감탄의 감탄
사고싶었고
지금도 사고싶다.

그를 집에 데려다주고
나도 집으로..

오늘 함께 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정보람,아디다스스텝여러분.
정승민,김동현,대림미술관관계자분들.
30년전통떡볶이할머니.
박성환,김동영.
북카페 바리스타분.
타코벨아르바이트.
옐로우후쿠오카직원분.
김태헌,이은희.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고,
생각해왔던것을 공감하고 소통하고,
지지해주고, 지지받고,
믿어주고, 믿음을 받았던,
글로 표현할수 없는 많은 감성과
생각을 얻은,
행복했던 하루.
기분이 좋아 감동하고 스스로 기특했던 하루.
칭찬해달라고 조르고 싶었던 하루.

그리고
생각한것은
꼭!
행동과 결과물로 표현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생각했던 하루.





Posted by RL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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